오늘 오후, 많은 분들이 신한은행 앱(신한 쏠 SOL) 및 인터넷 뱅킹 이용 중 이체 오류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서비스 장애에 당황하셨을 분들을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과 해결 방법을 신속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현재 상황: ‘재컴파일 필요’ 기술적 오류 발생
현재 신한은행 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면, 다음과 같은 생소한 시스템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cmsdd_comp_jiaek0.c]모듈의 입출력 구조체 정보가 변경되었습니다. [cmsdd_comp_jiaek0.c]모듈을 호출하는 프로그램의 재컴파일이 필요합니다 최종 구조체와 size가 불일치 합니다. 컴파일이 필요
트위터 등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도 관련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어, 이는 일부 사용자의 문제가 아닌 신한은행 시스템 전반의 문제로 파악됩니다.
오류 메시지 내용을 쉽게 풀어보면, 은행 시스템 내부 프로그램(모듈) 업데이트 이후 일부 요소가 서로 맞지 않아 충돌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사용자의 휴대폰이나 컴퓨터 문제와는 무관하며, 은행 측에서 해결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해결 방법은?
안타깝게도 이 오류는 은행의 서버 및 시스템에서 직접 수정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사용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은 신한은행 측의 신속한 시스템 복구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만, 급한 이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안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잠시 기다린 후 다시 시도: 은행 IT팀에서 문제 파악 후 비상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시 시간을 두고 앱을 완전히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하여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ATM 이용: 온라인/모바일 뱅킹 시스템과 ATM의 시스템이 분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매우 급한 송금이 필요하다면 가까운 신한은행 ATM 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고객센터 문의: 문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안내나 예상 복구 시간을 확인하고 싶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문의량이 많아 연결이 지연될 수 있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추가] 앱 재설치, 정말 효과 있을까요? 시도해볼 만한 다른 방법들
오류가 지속될 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방법이 바로 ‘앱 삭제 후 재설치’입니다. 하지만 이번 cmsdd_comp_jiaek0.c 오류의 경우, 앱 재설치는 해결 방법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류의 원인이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앱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신한은행의 중앙 컴퓨터 시스템(서버)에 있기 때문입니다. 앱을 다시 설치하더라도 결국 같은 문제가 있는 시스템에 접속하는 것이므로 동일한 오류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앱 재설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간편 비밀번호나 인증서를 재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가장 마지막에 시도하시거나, 우선 아래의 방법들을 먼저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자가 시도해볼 수 있는 대체 방안
근본적인 해결은 은행 측에서 해야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시도해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1. PC 인터넷 뱅킹 이용하기
가장 먼저 시도해 볼 만한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모바일 앱(신한 쏠)과 PC 인터넷 뱅킹은 사용하는 프로그램 환경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에서만 문제가 발생하고 PC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으니, PC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체를 시도해 보세요.
2. 앱 데이터 및 캐시 삭제 (효과가 없을 수 있음)
앱을 사용하며 쌓인 임시 데이터(캐시)와의 충돌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다만 이번 오류의 원인과는 거리가 멀어 해결될 확률은 낮습니다.
- 안드로이드:
설정→애플리케이션(또는 앱)→신한 쏠(SOL)선택 →저장공간→캐시 삭제및데이터 삭제 - 아이폰: 아이폰은 특정 앱의 캐시만 삭제하는 기능이 없어,
앱 삭제 후 재설치를 통해서만 캐시 정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앱 최신 버전 업데이트 확인
드문 경우지만, 은행 측에서 서버를 긴급 수정한 후 이에 맞는 앱 업데이트를 배포했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신한 쏠(SOL) 앱이 최신 버전인지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있다면 진행 후 다시 시도해 보세요.
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가장 권장하는 대처 방법은 ①PC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거나, ②가까운 ATM 기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위의 추가적인 방법들은 시도해볼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이체에 성공할 확률은 낮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은행 고객센터 전화번호
신한은행의 공식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표 전화번호: 1599-8000 또는 1577-8000, 1544-8000
- 해외에서 걸 때: +82-2-3449-8000
- 상담사 연결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이번 오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금융 거래에 차질을 빚고 계신 만큼, 신한은행 측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합니다. 새로운 공지나 해결 방안이 나오는 대로 추가 정보를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오후 4:23 업데이트]
신한은행 공지 올라왔습니다.

뉴스에도 이 사건이 나오고 있는데 오후 3시경부터 발생한 오류이며,
신한은행에서는 복구중이나 언제 될지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고객센터 연결도 20~30분째 안되고 있는 상황이니 다들 기다려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49 업데이트]
트위터에서 해결방법이 하나씩 나오고 있습니다.
- ATM에서도 현금 출금안됨 -> 단, 타 은행으로 계좌이체는 됨. ATM에서 다른은행으로 계좌이체 후, 다른 은행에서 돈 송금하는 것은 가능
- 카카오톡 계좌에 신한은행 계좌 추가해둔 사람들은 카카오톡 송금하기로 돈 빼서 우회하여 뺄 수 있음
더 좋은 해결방법이 있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결론 : 지금 당장 돈을 보내야 한다면? 가장 빠른 해결 방법 3가지
가장 좋은 것은 은행의 정상화를 기다리는 것이지만, 1분 1초가 급한 상황이라면 아래 방법들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ATM 기기 이용 (단, 현금 출금은 불가)
- 현재 ATM에서 ‘현금 인출’은 막혔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 하지만 다른 은행으로의 ‘계좌 이체’는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급하다면 신한은행 ATM에서 본인의 타행 계좌로 이체 후, 그 은행 앱을 통해 최종 목적지로 송금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 카카오페이/토스 등 간편 송금 앱 활용
- 평소 신한은행 계좌를 카카오페이나 토스에 연결해 두셨다면 행운입니다.
- 해당 앱을 통해 신한은행 계좌의 돈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거나 ‘내 계좌로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타행 계좌로 옮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번 기회에 비상용으로 간편결제 앱에 주거래 계좌를 연동해두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 이번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금융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오늘과 같은 갑작스러운 금융 마비 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이 대출 이자 납입일이거나, 주택 잔금일, 혹은 중요한 계약금이 오가는 날이었다면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을 겁니다. 이번 기회에 나의 금융 생활을 점검하고 비상 대비책을 마련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1. 비상금,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고 계신가요? 주거래 은행 하나에 모든 자금을 넣어두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은행 점검이나 오류에 대비해 최소한의 생활비나 비상금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파킹통장이나 CMA 계좌 등에 분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신용도에 영향이 적은 비상금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미리 개설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주거래 은행, 하나만 고집해야 할까요? 이번 사태로 주거래 은행 변경을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최근에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편의성과 높은 금리를 내세운 인터넷 은행들이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각 은행의 예적금 금리, 대출 이자, 수수료 혜택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금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3. 사업자라면? 자금 흐름에 ‘빨간불’ 개인보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이번 오류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직원 급여 이체, 거래처 대금 결제가 막히면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유 자금을 확보하거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정책 자금, 혹은 사업자 대출을 미리 알아보고 비상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번 신한은행 오류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번의 불편한 경험을 ‘금융 안전망’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